2025.08. CKA 취득 후기

미루고 미루던 CKA 를 취득하였습니다.

 

이전 회사에서 쿠버네티스 작업을 꽤 많이 해봤기 때문에 대부분의 쿠버네티스 리소스에는 익숙한 상태였습니다. 다만, Istio 로 L7/L4 Routing 을 관리했기 때문에 Ingress, NetworkPolicy 리소스 같은 생소한 부분도 있었습니다.

 

시험 준비는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아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.

1. Udemy 강의: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(CKA) with Practice Tests (Mumshad Mannambeth)

2. Killercoda 의 CKA 실습 문제

1번의 경우, Practice Test 양이 꽤 됩니다. 실제 푸는 시간은 얼마 안걸릴지라도 환경 세팅하는 로딩시간 등이 오래 걸립니다. 반복적으로 풀어 익숙해진 뒤, 문제만 봐도 어떻게 풀어야겠다는 감이 올 때는 눈으로만 풀고 넘어갔습니다. Mock Exam 과 Lightening Lab 은 아주 여러번 풀었습니다. 실수로 감점당하는 일이 잦았는데, 이를 줄일 수 있도록 100% 맞출 때까지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.

1번 컨텐츠를 모두 학습한 뒤, 조금 더 추가 학습을 위해 Killercoda 문제들을 풀었습니다. 20+ 문제와 70+ 문제를 각각 한번씩 풀었습니다. kubelet 트러블 슈팅 관련해서 보다 다양한 상황들을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.

 

이미 익숙한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, CKA 를 준비하면서 쿠버네티스 활용 능력 자체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들이 있습니다.

 

1. 산재된 개념들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.

2. Imperative 방식으로 리소스를 생성/관리하는 것에 더욱 익숙해졌습니다.

3. 준비하면서 K8S API Reference 문서를 자주 참조하게돼, 레퍼런스에 더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.